블록체인 기반의 NFT 게임으로 돈벌기

블록체인 기반의 NFT게임으로 게임머니가 아닌, 실제 돈을 버는 현상이 생겨났습니다. 올해 여름부터 그런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데요, 특히 관광산업이 전염병으로 크게 타격을 받은 나라들에서 블록체인 기반의 NFT게임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바로 게임 속에서 버는 돈이 곧 현실의 돈의 가치를 갖기 때문인데요, 어떻게 게임으로 돈을 버는지 자세히 알아봅시다.

 

 

 

 

NFT게임 방식과 P2E게임이란?

 

최근 엑시 인피티니라는 게임이 핫한데요, 이 게임으로 이미 많은 사람들이 돈을 벌고 있습니다. 게임 캐릭터 엑시는 멕시칸 도롱뇽의 이름과 생김새에서 따온 것인데요, 게임에 나오는 모든 캐릭터들이 NFT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 NFT란?링크)

그래서 캐릭터를 소유하고 있는 것 자체로 자산 가치가 있죠. 이 게임내에서 엑시라는 캐릭터들을 사고팔고 교배시키는 것이 가능합니다. 엑시가 갖고 있는 DNA 즉 특정 알고리즘에 의해서 교배방법에 따라 교배 결과가 다르게 나오도록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죠. 희귀종이 나오면 자산 가치가 굉장히 높아집니다. 마치 카드를 갖고 노는 아이들이 레어템 카드가 나오면 서로 갖고 싶어하는 것처럼, 희귀종을 소유하고 싶은 사람들에 의해서 레어템 캐릭터의 소장가치가 높아집니다.

 

 

이 게임에서는 캐릭터들 뿐 아니라, 게임에 등장하는 여러 재화들, 이를테면 집, 식물 등이 전부 NFT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렇게 게임 안에서 돈을 버는 것을 P2E 게임이라고 부릅니다. P2E는 플레이를 통해 현실의 돈을 번다는 의미의 Play to Earn의 약자인데요, 이 게임들이 모두 NFT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현재 NFT에서 가장 핫한 분야는 예술 작품, 트위터 창업자의 첫번째 트윗과 같은 희귀한, 소장가치를 갖고 있는 제품 분야이고 또 다른 분야가 바로 게임입니다. 그렇다면 왜 게임이 NFT로 이루어져 있을 때 더 큰 의미가 있을까요?

 

 

NFT게임이 특별한 이유

 

첫번째는 내 게임 자산이 회사가 아니라 이더리움 블록체인에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기존의 게임에서는 게임 아이템들이 모두 해당 게임의 회사 서버에 존재하는 것이기 때문에 뽑기를 하거나 현금으로 내가 갖고 싶은 아이템을 소유하고 있다가도 회사가 망하거나 문을 닫으면 내가 벌어 둔 게임머니나 구매했던 게임 캐릭터는 사라져버립니다. 그런데 게임이 블록체인 위에서 NFT로 돌아간다는 것은, 게임 회사의 존재 유무에 상관없이 내 아이템이 영구적으로 디지털 상에 남아있다는 의미가 됩니다. 

 

두번째는 내가 이 게임안에서 어떤 아이템을 사는 순간 소유권이 회사에서 나에게로 넘어온다는 것입니다. 한번 구매하면 완벽하게 내 것이 되고, 블록체인 거래소에서 사고 파는게 가능해집니다.

 

이러한 점들이 블록체인 기반의 NFT 게임이 새롭고 핫한 이유입니다. 게임상에서 유저들끼리 아이템을 사고 팔다가 이것을 가상화폐 거래소로 가져가 코인으로 판매할 수도 있게끔 설계되어 있습니다. 가상화폐의 코인은 실제 돈으로 교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게임머니가 곧 현실 머니가 되는 것이죠. NFT의 의미 그대로 실물 경제와 게임 경제가 하나로 연결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게임 회사들은 어떻게 돈을 벌까요? 게임 유저들이 아이템을 거래할 때 마다 거기서 나오는 수수료를 가져갈 수 있는 구조가 설정되어 있습니다. 게임 회사가 이런 시스템을 설계했다면 유저들이 많은 거래를 할 수록 더 많은 거래수수료를 얻는 방식으로 돈을 법니다.  

 

 

 

 

 

NFT와 P2E시대 이해하기

 

전 세계는 이미 게임에서 현실 머니를 버는 P2E 열풍이 불고 있고, 관련 회사들의 주식 또한 급등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바로 블록체인 기반의 NFT입니다. 하버드대의 유명한 과학자는 자신의 게놈을 NFT화 한다는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는데요, 그만큼 무한한 분야에서 블록체인 기반의 NFT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단순히 게임으로 돈을 번다는 개념에만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새로운 시대의 흐름을 읽어내는 눈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