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입국자 큐코드 준비 방법

최근들어 국내외 해외 여행이 다시 자유로워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한국의 경우 해외에서 입국할 때 백신접종 여부에 따라 자가격리를 해야하고, WHO에서 인정한 백신을 맞았다면 입국하기 전에 미리 검역정보 사전입력 시스템에 본인의 백신 정보를 등록해서 입국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1339질병 관리청에 확인한 정보를 아래 내용에서 확인해보세요.

 

 

해외입국자 큐코드 검역정보 사전입력 방법

 

1. 네이버에 큐코드 라고 검색하면 가장 상단에 질병관리청의 큐코드 웹사이트가 나타납니다. 여기를 클릭해서 들어가면 됩니다. 큐알코드가 아니라 큐코드, 영어로는 Q-CODE 라는 점 주의하시고 검색해주세요.

 

 

큐코드 검역정보 사전입력 시스템

 

 

2. 처음 메인 화면에 다음과 같은 안내창이 뜹니다. 2022년 4월1일 기준으로 한국인, 외국인 모두 포함해서 해외에서 백신 접종을 한 사람들도 큐코드에 검역정보를 사전에 입력하고 입국하면 격리면제를 적용받게 된다는 안내글입니다. 

 

큐코드 검역정보 사전입력 메인화면

 

 

3. 확인버튼을 눌러 안내창을 닫으면 시작하기 버튼이 보입니다. 참고로 외국인이 입력을 하려고 한다면 오른쪽 상단에 있는 언어 탭을 영어로 클릭해주면 영어 입력이 가능합니다. 

큐코드 사전입력 시작하기

 

4. 정보 입력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본인의 국가를 선택하고 약관에 동의합니다. 그런 다음 이메일, 여권정보, 입국 및 체류 정보, 검역정보, 건강상태를 입력합니다.

 

 

 

 

마지막으로 모든 정보가 제대로 입력됬는지 확인하는 페이지가 나오는데 여기서 수정도 가능합니다. 이제 자신만의 큐알코드가 발급되고, 이 큐알코드를 입국시에 보여주면 등록한 사람의 정보가 전산에 바로 나오면서 빠르게 입국절차가 진행됩니다.  

 

 

큐코드 입력방법 순서

 

 

 

실제 입국시 인천공항 상황

 

몇 주 전에 인천공항에 입국했을 때 찍은 배너입니다. 여권과 큐코드를 제시해달라는 안내가 보입니다. 미리 큐코드에 검역정보를 사전에 입력하고 온 분들은 이렇게 발급받은 큐알코드와 본인의 여권을 준비하면 됩니다. 하지만 큐코드에 등록을 하지 않고 입국한 사람들도 많기 때문에 인천공항 입국할 때 보니 큐코드에 등록하고 온 사람들과 미등록한 사람들로 줄이 두 개로 나뉘어 있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일찍 도착해서 줄을 서도 큐코드 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사람들은 입국에 시간이 다소 오래 걸리기 때문에, 늦게 줄을 섰지만 큐코드 입력자라서 더 빨리 입국절차를 끝내고 들어가는 사람들의 줄을 보며 일부 사람들이 안내자들에게 불만을 표하기도 했는데요, 이전에는 큐코드 입력자와 미입력자들을 한 줄에 세우는 바람에, 큐코드 입력을 끝내고 온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 때문에 입국 시간이 엄청 오래 걸렸다고 합니다. 그런 이유로 줄을 두 개로 나눠서 입국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인천공항 큐코드와 여권 제시하기

 

외국인이 큐코드 검역정보를 사전에 입력하는 것과 관련해 1339 질병관리청에 확인해 본 결과, 한국인 지인이 대신 입력해주어도 관계없다고 합니다. 대신에 모든 정보를 입력한 후에 발급받은 큐알코드를 꼭 해당 외국인이 본인의 휴대폰에 갖고 들어와야 하는데요, 정보를 입력할 때 백신접종 서류를 업로드해야할 뿐만 아니라, 해당 서류를 프린트해서 들고와 입국시에 보여줘야 한다는 점도 기억하세요. 발급받은 큐알코드는 신청인의 이메일로도 발송된다고 하니 입국시에 이메일을 열어서 보여주거나 캡쳐해서 사진함에 보관해두었다가 입국시에 보여줘도 될 것 같습니다. 

 

백신을 맞고 입국했고 격리 면제 대상이라도, 입국후 1일 이내에 pcr검사를 해서 음성이 나와야 완전한 격리 면제가 됩니다. 검사를 받으러 꼭 보건소에 가지 않아도 됩니다. 임시 선별소에서도 검사를 해주기 때문에 가까운 곳을 찾아가면 되고, 만일 WHO인정 백신접종으로 자가 격리가 면제된 외국인의 경우 입국 후 검사에서 양성이 나온다면 시설이 아닌 본인의 거처에서 격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음성 판정을 받는다면 자가격리 의무가 없습니다. 참고로 WHO인정 백신 중에 시노팜의 경우 종류가 여러개인데요, 시노팜 베이징 백신만 인정되고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지난해에 비해 입국 검열이 훨씬 간소해지고 빨라졌습니다. 미리 큐코드만 준비한다면 빠르고 편리하게 입국절차를 마칠 수 있습니다. 해외입국자 큐코드 사전입력 홈페이지로 가기 -

해외입국자 큐코드 사전 준비 사이트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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